지난 13일 집중호우에 흥남동 저지대 주택 및 상가 700여 세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특히 취약계층이 대부분인 미원동 일대 홀로노인들에 대한 피해가 많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들이 많았다.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피해 독거노인 및 일반상가등(120건)에 대한 복구지원 및 정리작업이 완료되었으며 특히 자생단체 회원들(15명)로 구성된 임시 피해 복구지원단을 상시 운영하여 막바지 복구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추현예 흥남동장은 “자원봉사자 및 자생단체회원들이 내 일처럼 애써주셔 신속히 평소의 모습을 되찾아 다행이다며 그간 한마음 한뜻으로 내 일처럼 단합하는 주민들과 봉사자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