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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YTN, 1분여 만에 구본홍 사장 선임

주주들 의견 묻지않아 원천 무효 주장

 
▲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17일 서울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임원진을 만나려는 노조원들과 사측이 고용한 경비업체 직원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YTN은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구 사장 내정자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날 YTN 임시주총에서는 1분여 만에 구 사장 선임안이 의결됐다.

"개회선언 1분여 만에 구 사장 선임"

전체 의결주주의 57.25%가 참석한 이날 임시주총은 개회선언 1분여 만에 구 사장 선임안을 임명 제청하고 동의, 의결 선포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의결시켰고, 곧바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총장 안팎에는 YTN 노조원 200여 명과 다음 아고라 회원 100여 명이 "구본홍 사장 선임 반대"를 외치며 뒤늦게 실력저지에 나섰으나 무위에 그쳤다.

주주들 의견 묻지않아 "원천 무효 주장"

지난 14일 무산된 YTN 주주총회는 구 내정자 선임을 막으려는 노조원들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용역업체 직원 100여명을 단상에 둘러싸게 한 후 진행됐다. 주주자격이 있는 YTN 조합원들의 주총장 입장이 사측에 의해 완전 통제됐다.

YTN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임시주총의 경우 2주 전에 주주들에게 사전 통보를 해야 하지만 임시주총이 한차례 연기된 상황에서는 임시주총 참석자들을 상대로 전자공시나 이메일로 통보하면 된다"면서 "법적으로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YTN 노조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경우 의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주주들의 의견을 물어야 하는데 이런 말을 전혀 듣지 못해 원천무효"라며 "향후에 출근 저지에 나서는 등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낙하산 인사 용납할 수 없는 권력 남용"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구본홍씨를 YTN 사장으로 임명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방송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자신과 특별한 관계를 맺었던 인사를 공기업에 낙하산으로 투하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성을 보이면서 오늘 YTN 사건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방송은 공정성과 공공성이 생명이다. 지난 정권 하에서 방송의 편향성을 그토록 제기했던 대통령이 자신이 그 자리에 올랐다고 해서 또다시 낙하산식 투하인사를 계속한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권력의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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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