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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문] 황우여 연설 "자영업에 맞춤형 대책 추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연설 전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라디오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요즘 '자영업 위기'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근래 자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동네 치킨집 50대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한창 일할 나이에 정년퇴직을 했지만 자녀들 교육비다, 결혼자금이다, 노후 대책이다, 돈 들어 갈 곳이 어디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머릿속에는 온통 가족 생계를 위한 가장(家長)의 고민만 가득합니다. 눈높이를 낮추어 재취업을 알아는 보았지만 갈 곳이 막상 없었습니다.

동네 치킨집이 포화상태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퇴직금에, 창업자금에, 가계대출까지 돈을 끌어 모아 치킨 집을 차렸습니다.

하루 매상이 뻔해서 종업원을 두는 것은 엄두도 못 냈습니다. 아내와 함께 아침 일찍부터 밤늦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요즘 불경기라 손님 발길이 뚝 끊겼고 전화 배달도 뜸해졌습니다. 힘겹게 일해보아야 한 달에 손에 쥐는 돈은 고작 1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가 어디 이 분만의 이야기겠습니까?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새누리당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돕고자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론‘을 도입하고 골목 슈퍼인 나들가게 1만개를 육성하는 것을 정부와 함께 추진했습니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 진입을 일부 규제하는 방안도 추진했습니다. 특히 이번 달(9월)부터 현재 1.8%인 중소가맹점 우대 카드수수료율을 1.5%로 인하하고 올해부터 관세 징수액의 3%를 소상공인 지원에 쓰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는 아직 멀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보다 근본적인데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대비 자영업자 비율은 28.8%(2010년 기준)로서 OECD 평균 15.9%를 크게 웃돌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평균 60만개 자영업체가 새로 생기고 58만개가 문을 닫는 형편입니다. 새로 시작한 자영업은 3년이 채 안 돼 절반이 사라지고 5년째는 2/3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자영업은 이미 포화상태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1㎢당 미용실은 평균 35개 일반 단과학원과 치킨점, 제과점은 12개, 6개, 5개가 입점해 있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자영업 공급 과잉이 229만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영업 시장은 과도한 상태를 넘어서 구조조정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자영업을 활성화하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특히 내수를 진작시켜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그제(9.10)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거래세 감면과 자동차·가전제품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를 비롯해서 내수를 활성시키고자 재정지원 효과 4조6000억원(2012년) 규모의 경기부양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자영업에 대한 향후 제도적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특히 '창업 이전'과 '사업 진행', '퇴출'의 3단계로 나누어서 맞춤형 자영업 대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견실한 자영업을 육성하는 데 당력을 모으겠습니다.

첫째, 섣부른 창업보다 정년 연장과 재취업을 유도해서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비자발적 창업을 줄이겠습니다.

자영업자 전체 소득은 연간 707만원(2009년)에 불과하여 임금근로자 2132만원의 1/3에 불과하다는 것이 2009년도 통계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적은 임금이라도 노동시장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자영업 위기를 막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영업자의 30%에 해당하는 베이비 붐 세대 163만명이 자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임금피크제와 연계하여 만 60세 정년을 법적으로 권장 의무화하여 베이비붐 세대 중, 비자발적 창업자를 점차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50세 이상 근로자가 주당 15~30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이는 대신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번 국회에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기존의 창업 업종을 다각화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다양한 직업훈련을 위한 자금지원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서비스업과 서비스 농업과 같은 아직 여유가 있는 고부가업종으로 창업을 유도하겠습니다.

특히 귀농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특용작물과 유기농 채소 같이 고부가가치 농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준비된 창업'을 적극 유도해서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창업인턴제를 비롯한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전문학교'도 내년도에 올해의 2배인 100개를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역별로 세부적인 업종별 과밀화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창업자에게 창업의 위험도를 알려주고 창업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창업지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넷째,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보다 확충하겠습니다.

먼저, 올해 도입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가맹본부(프랜차이즈)가 가맹사업자의 의사에 반하여 점포 이전이나 확장, 그리고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가맹희망자에게 점포 개설 예정지의 인근 10개의 가맹점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막아 창업 희망자의 권익을 더욱 탄탄히 보호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들이 매달 5만원~70만원을 적립했다가 폐업과 사망, 노령 같은 공제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는 납입한 원금과 적립된 이자를 일시불로 지급받는 일종의 퇴직금 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적극 유도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공제부금의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리겠습니다. 그밖에도, 중소 도시에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 설립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법안도 반드시 통과시키겠습니다.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당대표로서 우리 사무처 직원들에게 금번 추석 선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주십시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밝고 힘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