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09.06~09.12)  

▲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한 달 가까이 상위권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던 ‘그레이 시리즈’의 열풍이 잠시 주춤했던 한 주였다. 급격히 바뀐 날씨와 함께 서늘한 스릴러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이 꾸준한 상승세를 발판으로 eBook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추리 문학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값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출간 1달이 지났지만 출간 당시보다 오히려 더 높은 매출과 판매고를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추리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Book 계의 스테디셀러이자 괴물 같은 작품 <은교>는 그레이 돌풍으로 인해 순위권에서 멀어지나 싶은 순간,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와 저력을 과시했다. 문재인의 힘이라는 부제를 지닌 <사람이 먼저다>와 <안철수의 생각>은 대선 100일이 채 남지 않는 시기와 적절히 어우러져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환절기로 인해 코끝이 간지러운 가을 초엽,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로맨스 소설의 강세가 이어졌다. <악연>, <운명의 대가>, <연애의 법칙> 등이 30위 권 안에 안착하며 여성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계절의 변화와 발 맞춰서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과 <나도 할 수 있다! 몸짱 만들기 100일>과 같은 도서들이 순위권 안에 안착했다.

금주에 가장 주목할 만한 도서는 지난 주에 이어 급상승하고 김연수 작가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과 이효리 저자의 <가까이>를 들 수 있다. 김연수 작가 특유의 감성과 전개가 인상적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의 순위 급상승과 함께, 스타일 아이콘에서 소셜테이너로의 변신이 아름다운 이효리 저자의 <가까이> 역시 21계단이 상승하여 30위권 안에서 가장 높은 순위 변화를 기록했다. 이 세상 가장 약한 존재인 동물들을 지켜야 우리의 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이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금주 이슈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 eBook 관련 이벤트 소식

아는 만큼 보이는 <2012 대선> (~10월 8일까지)

인터파크 비스킷에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아는 만큼 보이는 2012 대선’ 기획전을 통해 유력 대권주자 안철수, 박근혜, 문재인의 대표 eBook인 <안철수의 생각>,<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사람이 먼저다>을 소개한다. 관련 이벤트로 3가지 eBook 중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eBook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총 30명을 선정해 지인에게는 해당 eBook을, 추천자에게는 인터파크 I-Point 1000점을 제공한다.

또, ‘정치 인물전’, ‘한눈으로 살펴보는 정치 경제’, ‘우리사회의 이슈’, ‘나꼼수와 친구들’ 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eBook을 추천하고 해당 eBook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안철수의 생각>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사람이 먼저다> 종이책(각 10명씩), 스타벅스 그린티라떼 기프티콘(10명)을 제공한다.

※  아는 만큼 보이는 <2012 대선> 기획전 페이지  http://book.interpark.com/book/genbookeventaction.do?_method=EventPlan&sc.evtNo=129474&bkid1=ebook&bkid2=main&bkid3=mainban&bkid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