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2012년 11월 5일(월)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강구정보고등학교, 영덕고등학교, 영덕여자고등학교, 영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11월 8일(목)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245명을 모두 격려하고, 그동안 함께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은 80명 교사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육장은 수능 시험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지금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에 더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나도 영덕 출신의 선배로서 사랑하는 후배들이 잘해 줄 것을 믿는다는 말과 함께 학생 한사람마다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용기를 주었다. 준비해 간 합격 기원의 찹쌀떡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며,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승리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학생들도 환한 미소로 답하며 모두 주먹을 쥐고 큰소리로 ‘수능 파이팅’을 외치자 잠시나마 고3 교실 가득히 웃음꽃이 피어났다.
11월 8일(목) 수능일 아침 영덕교육지원청 임직원들은 영덕고 정문 앞에서 학교에 들어가는 수험생과 동행한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3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시험을 잘 치르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