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협의회장 박경조)는 지난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앞장서고자 ‘통일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민주평통 울진군협의회 자문위원,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민주평통 소개와 함께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이며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의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박경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장은 “통일음악회 공연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결의를 다짐하고 분단조국의 냉엄한 현실을 다시 한 번 상기코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