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문화 대통령, 신세대 대변인, 혁명가 등으로 불리는 서태지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국 희대의 아티스트 마릴린 맨슨 그리고 미국의 4인조 밴드그룹 데스 캡 포 큐티 등 사회를 맡은 KBS 퇴사한 최송현 아나운서가 자리를 함께했다. ETP FESTIVAL(이하 ETPFEST)은 한국 대중문화사에 혁명적인 역할을 한 서태지가 처음으로 기획했으며 2001년부터 개최되었다 02년, 04년 그리고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있다. 본 공연은 14일(클래지콰이, 크라잉넛, 에픽하이, 트랜스픽션, 다이시 댄스, 스키조, 닥터코어 911, 슈가도넛,신이치 오사와, 선데이 브런치, 스위밍 피쉬) 15일(데스 캡 포 큐티, 디아블로, 드래곤 애쉬, 마릴린 맨슨, 맥시멈 더 호르몬, 몽키 매직, 피아, 더 유즈드, 바닐라 유니티, 야마아라시, 서태지)가 2틀동안 각각 다른 출연진들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폭죽오발로 인해 화약사고가 발생, 공연 스태프가 사고를 당해 아산병원에 후송되어 약 1시간 가량 공연이 지연됐다. 주최측은 강우로 인해 덮어놓은 비닐을 벗겨내던 중 합선을 일으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어 안전상으로 인해 폭죽을 모두 제거핶는데,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고였다. (더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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