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벼농사의 마무리인 수확철을 맞아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81,400포대/40㎏(3,256톤)의 원활한 수매를 위해 농업인들과 협의해 수매일정을 잡고, 건조벼 51,707포대를 다음달 12월 5일까지 수매하기로 하고, 11월 8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건조벼 51,707포대 중 톤백(800㎏=40㎏용 20포대)벼 28,860포대)를 삼원정미소와 동양RPC, 북영덕농협RPC에서 11월 16일까지 수매하고, 포대(40㎏)벼 22,847포대는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읍면단위 농협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8일부터 실시한 물벼 수매는 지금까지 28,116포대를 매입해 목표 29,693포대 대비 95%를 매입했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는 농가들의 정선노력에 따라 특등품으로 수매할 수 있는 만큼 등급을 잘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정선 작업을 하기 바란다.”며 농가 스스로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