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연예뉴스팀] 다문화가수 헤라(HERA·한국명 원천)가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국내 중화권연예인 종합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의 각 분야별 스타들의 검색 서비스에는 헤라가 아이돌그룹 fx 빅토리아, 영화배우 조미에 이어 이날 전격 종합3위에 랭크됐다.
헤라는 특히 11월 들어 순위가 급등했는데 올해 초 3집 신곡 '가리베가스'(서울 가리봉동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합성어)와 ‘나예요’를 발표하면서 전국 방송녹화 및 지역페스티벌, 축제, 행사, 팬클럽창단 등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비롯됐다.
소속사 측은 신곡 ‘가리베가스’와 ‘나예요’를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버전으로 발표하자 한․중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양국 문화교류에 앞장설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라는 중국국립가무단 출신으로 인도네시아 민요 영화 ‘첨밀밀’ OST를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구사해 각광받고 있다.
헤라는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수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과 드라마 OST '이째쑤성(대학시절)', '저우라이저우취(방황)' 등 많은 히트곡을 성공시킨 중국 인기여가수 출신이다.
중국 유명세를 마다하고 한국으로 귀화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을 사랑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기 위해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가수 헤라.
벌써 귀화 12년째인 헤라는 출신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많은 다문화인들의 멘토로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낯설고 물 선 한국으로 온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꿈이 담긴 희망가 가리베가스를 노래하고 있다.
헤라는 2007년 ‘천년동안’과 ‘첨밀밀’로 데뷔 2008년 몽중인을 발표하면서 국내 수상으로는 외신기자가 선정한 라이브최고가수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월드가수상, 선행천사 나눔대상, 문학예술공로상, 10대 예술인상, 오늘의 예술가상 등을 휩쓸었다.
올해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2012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스타상'과 '다문화인물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대한민국 다문화연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올 연말 ‘2012 대한민국 다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디바상’과 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시부문 본상’을 각각 차지해 4관왕이 됐다.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대한민국다문화예술조직위원장,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 세계문인협회, 국제시낭송클럽, 예림회, 세계나눔대상, 한민족신문 등 홍보대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