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와 습지공원일원에서 시민들이 편안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대회 프로그램으로는 ‘나는 철새다’ 끼 경연대회, 제4회 금강호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 ‘우린 철새 스타일’ 콘테스트, 금강호 철새 UCC공모전 등 총 4가지의 경연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나는 철새다’ 끼 경연대회가 21일(수) 15:00~17:00까지 금강습지생태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1팀 10명 이내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에게 수상의 기회와 함께 각 1백만 원/5십만 원/3십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는 24일(토) 13:00~17:00까지 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환경부 장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10명, 장려상60명에게 수상할 계획이다.
‘우린 철새 스타일’ 콘테스트는 23일(금)~25일(일)까지 14:00~15:00까지 어린이/청소년/가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등~3등까지 각 1팀씩 시상한다.
또 금강호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철새들의 멋진 군무 영상이 기대되는 금강호 철새 UCC공모전은 11월26일(월)까지 접수하며 12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1팀 2백만 원/최우수상1팀 1백만 원/우수상1팀 5십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금강과 철새군무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