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최수정 기자] 가수 윤종신이 '천재래퍼'로 불리는 스윙스(Swings)에게 꼬꼬마 굴욕을 당했다.
23일 한 커뮤니티 온라인 게시판에는 '윤종신! 스윙스 옆 꼬꼬마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래퍼 스윙스와 윤종신이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녹음실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윤종신은 지난 20일 발표된 스윙스의 첫 싱글 '론리(LONELY)'에 보컬 피처링을 맡아 '본능적으로' 이후 또한번의 대박 콜라보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윤종신은 스윙스의 건장한 몸집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와 함께 의상 색깔과 표정 모두 묘하게 극과 극의 대비를 이루고 있어 보는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녹음실에서만큼은 날카로운 눈빛과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연륜 있는 뮤지션다운 포스를 느끼게 만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묘하게 비교되네", "그래도 카리스마는 최고!", "'론리(LONELY)' 대박!", "완전 뮤지션 포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본능적으로' 이후 윤종신-스윙스 라인의 재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윙스의 신곡 '론리(LONELY)'는 지난 20일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