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에서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순분)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강윤석) 공동 주관으로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2012 울진군 여성대회․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였다.
‘행복한 울진! 여성과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여성대회․자원봉사자 대회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 빈첸시오회 최현경 등 5명이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새마을부녀회 장필선 등 39명이 울진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여성자원봉사협의회 박애자씨의 남편 주중근씨가 외조상, 아이코리아의 현경원, 안순희 부부가 화목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제1회 울진군 자원봉사 체험수기 및 사진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했다.
식후행사로는 미스터브라스와 가수 민영아의 초청공연, 각 팀별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으로 여성, 자원봉사자 및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기쁨을 나누는 한마당축제가 되었다.
이밖에도 음주폐해 예방․생명사랑 희망빌리지 운영,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아동․여성 성폭력예방 및 한 가정 1탄소 줄이기 서명운동, 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 작품 및 자원봉사교육프로그램 전시, 포토존(보부상 재현)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여성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뜨거운 열정이 우리군의 성장 동력이다”며“우리 군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