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한 뒤의 영향으로 '안랩(안철수연구소)'의 주식이 개장하자마자 하한가를 기록했다.
안 후보의 테마주인 안랩은 26일 전 거래일보다 주가당 6,200원(14.96%) 내린 35,250원에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박근혜 테마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박 후보의 테마주인 EG와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는 개장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특히 박 후보의 남동생 지만 씨가 최대주주인 EG는 이날 개장부터 상한가로 시작했다. EG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5,850원(14.98%) 오른 5,840원에 거래 진행 중이다. 현재 EG는 이날 개장부터 상한가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박 후보가 강조하는 '보육정책'과 관련된 아가방컴퍼니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아가방컴퍼니는 이시간 현재 1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14.71%)나 급등한 결과다.
보령메디앙스도 주당 13,5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50원(14.89%)로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