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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남긴 것

지난해 비해 방문객 줄어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연생태축제인 2012 제9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지난 25일 닷새간의 축제를 마무리 지었지만, 여러 아쉬움을 남겼다. 

 

전북 군산시는 1박 2일 생태캠프와 탐조투어, 철새들의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환경 서식지를 마련하는 등 갖은 노력을 쏟았다. 하지만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방문객 감소했다.

 

올해 철새축제의 기간을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일정을 늦게 조정했지만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가 어려웠던 점과 음향시설로 인한 소음 발생 등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행사에 방문한 정모 씨는 “세계철새축제라는 타이틀을 보고 타지에서 군산까지 왔는데 철새들이 놀라 날아갈 우려로 소음 발생되는 행사는 지양했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축제라고 하기에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 다소 실망스러웠다”고 전해 이처럼 행사의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다녀간 방문객도 있어 홍보의 미흡한 부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의회 한 의원은 지난 26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 2004년부터 300억 원이 넘는 예산 투자와 노력에 비해 축제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채 큰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줄었지만 군산시와 시민의 노력으로 세계철새축제는 2013년 제10회 축제를 기약하며 종료됐다.

 

시는 타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초청인사가 함께 어우러진 플래시몹 행사를 펼치며 지난 21일 활기찬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기존 의전에 치중했던 개막식의 방식을 벗어났다.

 

또 일본에 빼앗긴 우리의 생물자원인 원앙사촌의 환수를 위한 반환운동제막식과 지역 고교생과 함께한 혜문스님의 문화재 반환에 대한 특강은 철새축제의 나아갈 바를 확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의 생태환경 서식지와 철새조망대 옆 농경지 및 나포면 십자들녘의 무논은 멀리서 찾아온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월동지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농업과학원, 군산기상대 등 국내 유수의 기관들이 참여해 과학의 개념과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겨울에 즐기는 곤충체험, 기상체험전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에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 창원시 축제담당자들의 방문 등 전국에서 철새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군산시 철새생태관리과 관계자는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늦어진 점과 겨울철 계절적 문제점 등은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2013년 10회 행사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철새축제가 세계적인 자연생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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