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1. 30(금) 14시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축제육성위원, 축제주관부서 담당과장, 담당주무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축제 및 행사 운영에 관한 전반사항을 논의하는 영덕군 축제 컨설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해 영덕군의 축제 및 행사결과를 분석하여 지역 이미지와 부가가치 창출을 부여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아울러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대 서철현 교수(대구대 관광축제 연구소장) 초청 특강 및 참석자 전원 토론을 거쳐 영덕군 축제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영덕군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구성된 이후 영덕대게축제 자체평가단을 운영하고 영덕물가자미 축제와 황금은어 축제를 참관하는 등 자체적인 활동을 통해 군 단위 지역축제 육성 방안에 관한 사항들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영덕군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육성 및 발굴을 통하여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오고 있다.
한편, 성기용 부군수는 “우리 영덕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축제 컨설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생산성 있는 축제를 특화해 관광 상품으로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으며 영덕의 대표축제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