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군산성결교회(목사 권성만)가 11월 26일~27일까지(2일간)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군산성결교회에서는 여성신도들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마련한 정성어린 배추 5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100세대에 10kg씩 ‘훈훈한 정’과 함께 직접 교회 신도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사랑을 전달했다.
군산 성결교회에서는 매년 어버이날과 노인의날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10여 년째 경로잔치를 열어 푸짐한 음식 및 선물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이․미용봉사, 마사지 등을 실시해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권성만 목사는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기쁨이 배가 되어 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