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보건지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9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교사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에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이경훈 교수와 오경재 교사가 강사로 나서 ‘술과 건강’, ‘청소년 흡연과 예방’ 등 학생들의 건강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연과 절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오는 12월 8일부터 새롭게 바뀌게 되는 학교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의도 함께 마련돼 참여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교육을 통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익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