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2.12.10(월). 오후 2시
▣ 장소: 경주시청 영상회의실
▣ 내용: 월성원전 사고 피해 시뮬레이션 결과
▣ 발표자: 양이원영 국장(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국장)
지난 5월21일 환경운동연합은 영광, 고리 핵발전소의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사고피해 시뮬레이션은 일본 관서학원대학 종합정책학부 부교수로 있는 박승준 교수가 담당했습니다.
박승준 교수는 이번에도 일보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 평가 프로그램인 SEO code(세오 코드)를 이용해 경제적 피해를 추정한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피해액 계산](박승준, 2003)을 월성원전에 적용해서 결과 값을 도출했습니다.
세오 코드는 원자력발전소 사고 시 인명피해를 수치화 한 것으로 1980 년대에 故세오 타케시 박사가 개발해 핵산업계가 아닌 민간부분에서 일본 전역의 원전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를 조사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영광, 고리 핵발전소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이후 박승준 교수에게 월성원전 사고피해 시뮬레이션을 의뢰 했으며 최근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박승준 교수로부터 받은 데이터는 현재 환경운동연합에서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분석결과는 12월 10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2012. 12. 7.
경주환경운동연합
김윤근, 김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