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온 동반성장국민연대(공동대표 최용봉)가 10일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동반성장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해야 중산층이 살아나고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가 있다"면서 "더불어 사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풍요로운 민생복지국가 건설을 위하여 영세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능력을 갖춘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과거 참여정부의 사회혼란과 국정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준비도 경험도 없는 무모한 정치세력에게 또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 민생을 파탄시킬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 피폐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새 정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가관과 역사관이 빈약하고 준비가 덜 된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국가발전과 미래가치 창조를 기대할 수 없는 일"이라며 문 후보를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특히 새 정치 구현을 위하여 박근혜 후보의 흑색선전 및 네거티브 선거 중단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