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서는 지난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5개월간 경로당 19개소에서 울진군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시행하는 경로당 공동취사제를 시행하여 동절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경로당에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을 배치 관리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 양곡지원에 이어 울진군 로하스코리아 김치공장을 통해 매달 싱싱한 김치(5kg소포장 단위)를 공급하여 공동취사에 반찬 걱정을 덜게 하였다.
후포면 관내 경로당에는 농한기인 겨울철에 매일 20~30여명의 노인들이 모여서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이용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공동취사를 하고 따뜻한 방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후포면 관계자는 “경로당 공동취사제를 통해 식사와 연료비 걱정을 덜도록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경로당을 활용하는 여가선용과 함께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