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행복울타리봉사단(단장 김홍식)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사랑더하기 행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
수송동 행복 울타리 봉사단은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로 구성되어 독거노인 결연사업, 사랑의 계란나누기, 경로당 봉사,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하게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금번 행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는 수송동 부녀회(회장 김점례)가 주축이 되어 이뤄졌으며, 배추 500여 포기를 주민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녀회에서는 송연회 비용 전액을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사용하여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사랑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8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점례 부녀회장은 “살림이 조금 어려워졌다고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 할 수는 없어 부녀회에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