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이 12일 율동과 로고송을 이용한 유세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 유세지원본부 김학송 본부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어제 오후 김우동 홍보팀장의 영면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우동 팀장은 지난 2일 강원도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었다. 이 사고로 박근혜 대선후보의 핵심보좌관인 이춘상 보좌관은 2일 사망했다.
김 본부장은 김 팀장에 대해 "큰 슬픔과 함께 고인을 넋을 위로한다”면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우리 새누리당은 소중하기 이를 데 없는 두 분의 동지를 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 김우동 팀장을 애도하는 뜻에서, 새누리당은 금일 하루, 조용한 유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팀장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