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여성대통령이 됐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국내 첫 '부녀(父女) 대통령'이 나오게 됐다.
박 당선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당선 축하 행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서 기대하시던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경호처는 19일 밤부터 박 당선인에 대해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