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 28일, 전년삼(문창초등 24회 졸업생)씨는 고향마을 경로당 18개소에 방문해 위문품(스낵류 100박스 41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전년삼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어르신들에게 간식거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위의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개원경로당 노인회장(박복남)은 “경기가 어려워져 경로당 운영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니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군산시 소룡동 소재 군장에너지(주)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40포대(100만 원 상당)를 기부해 미성동 사랑의 쌀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었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본이 되어 새해는 더욱 희망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