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왕피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면 왕피리(거야마을) 382-1번지내의 부지 150평에 건평 15평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1월 15일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왕피리는 지역적인 한계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는 등 군내의 몇 안 되는 오지 지역으로서 주민들이 서로 인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미흡하여 경로당 신축을 숙원하고 있었다.
준공한 왕피2리 거야 경로당은 앞으로 왕피1,2리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왕피 보건진료소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재된 마을 여건이지만 보건 진료와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경로당의 이용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