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 전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립운동사 개설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간했다.
기존에 한국독립운동에 대해 발간된 책자들은 분량이 많고 내용이 복잡해 일반인들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으나, 이번에 발간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에는 독립운동사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또,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대한 적절한 강의교재가 없어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체계적인 독립운동사를 배우기 어려웠으며, 해외교포 및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독립기념관은 이번 발간을 통해 일반인 접하기 쉽게, 평이하게 저술함과 동시에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 전반을 빠짐없이 서술했다.
또한 세계사적 관점에서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라보고, 일제의 침략과 식민통치, 이에 따른 한국민들이 자유와 정의 실현을 위한 항쟁의 역사를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서술했으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외국인 해외동포들이 접하기 어렵기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는 전국 주요 대학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간행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사를 쉽게 전하며 이해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