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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대선,첫 흑인대통령 탄생 초읽기

선거인단 538명, 270명 이상 확보 당선

 
▲ 제44대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선 "오바마 vs 매케인"의 연설 
2008년 11월 4일. 제44대 미국 대통령선거일이다. 미국의 민주주의의 새로운 도약을 가늠할 수 있는 美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인들 역시 전세계인들과 같이 건국 232년만에 첫 흑인 대통령 출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오바마 49% P 확보, 매케인 6% P 앞서

미국은 제44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꿈에 들떠 있다. 4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무명이었다가 혜성처럼 나타나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유력 대통령 후보가 된 40대의 정치인 오바마가 그의 당선 여부를 떠나 그의 오늘만으로도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케네디, 클린턴, 오바마 등 민주당의 40대 젊은 지도자들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어찌 보면 해묵은 재료를 각기 전혀 다른 콘셉트로 리메이크하여 더 새로운 미국을 창조하려는 열정과 기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현재 CNN방송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는 49%의 지지를 확보, 43%에 그친 매케인을 6%포인트 앞섰다. 부동층은 8%에 불과해 매케인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려면 부동표 대부분을 흡수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이 52% 대 41%로 나타났으며, 로이터-조그비 공동여론조사에서도 50% 대 44%로 오바마의 우위가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라스무센도 오바마가 매케인을 50% 대 45%로 제압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멕시코주의 격월간지인 "뉴멕시코 선"은 아예 최근호에서 "오바마 승리"라는 머릿기사를 다루기도 했다. 샴페인을 터뜨릴 법 하다. 하지만 민주당 분위기는 그렇지 못하다. 어떤 면에서는 더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바마의 대선 승리를 장담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 오바마도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격전지역의 주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매케인측, "브래들리 효과" 등 인종변수

전문가들은 종반 대선판도를 흔들 변수로 "브래들리 효과" 등 인종변수를 꼽고 있다. 브래들리 효과는 지난 1982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흑인 출신 톰 브래들리 전 LA시장이 여론조사에서는 9%포인트 이상 앞서고도 실제 투표에서는 패한 데서 유래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브래들리 효과가 발생할 경우 오바마의 실제 득표율이 여론조사 지지율에 비해 최대 6%포인트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매케인 진영은 막판 역전을 위해 "갓뎀 아메리카" 발언 파문을 일으킨 오바마의 과거 담임목사 제레마이어 라이트 목사 카드를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사실 후보들의 포스터나 전단지가 뿌려지는 등 외형적 열기는 한국의 대선과는 다르게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곳곳에서 사람들의 가방이나 옷에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We Can Change" 뱃지를 단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인들 관심의 초점은 누가 대통령이 되는 지다. 최근 만난 뉴요커들의 대부분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기정사실화 했다. 언론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는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선거인단 538명 선출, 270명 이상 확보하면 당선

11월 4일 미국 대통령 선거. 세계 경제와 문화, 정치를 주름잡고 있는 이 선거는 과연 어떻게 치러질까. 투표권이 있는 만 19세의 성인 남녀가 직접 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단 538명의 선거인단이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 선거 방식을 취하고 있다.

3억 3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538명이라는 수의 선거인단을 꾸리는 것은 상원의원수(100명), 하원의원수(435명)과 특별행정구역인 워싱턴 DC의 3명을 합친 결과다. 특별행정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숫자는 50개주에서 인구 비례를 감안해 선거인단 수를 책정한다.

이렇게 결정된 선거인단은 11월 4일 선거인단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즉, 11월 4일은 공식적인 대통령 선거가 아닌 선거인단 선거인 셈이다. 중요한 것은, 이날 선출되는 선거인단은 모두 사전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공개를 한다는 데 있다. 따라서 미 대선 후보들은 11월 4일,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인단을 270명(대통령 당선 매직 넘버) 이상을 확보하게 되면 대통령 당선을 확정짓게 된다.

이후 선거인단은 오는 12월 5일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형식적인 선거에 불과하다. 하지만 선거인단 수가 짝수로 끝나는 만큼 오바마 후보와 매케인 후보의 선거인단 수가 같아 무승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미국 수정헌법 12조에 따라 대통령 선출은 하원의 몫으로 돌아간다.

총 50개주에서 선출된 의원은 한 표를 행사해 대통령 선출 선거를 진행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에 선출되기 위해서는 총 26개주에서 승리해야 한다. 현재 하원에서의 민주당 장악률은 50개 주중 26개 주에서 공화당에 비해 민주당 의원의 의석수가 많기 때문에, 오바마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더라도 하원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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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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