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에서는 지난 5일 오전10시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위탁교육기관인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 및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술심리지도사"와 "네일아트 자격증"과정을 개설하여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되며 미술심리지도사 과정은 3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 2회 총 92시간에 걸쳐 그림에 의한 가족체계 진단 등 미술심리치료 이론 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사)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주관 미술심리 인증시험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은 3월 7일부터 개강하여 4월 24일까지 운영하며 직장여성의 기회제공을 위해 야간과정(19:00~21:00)으로 총 28시간 네일케어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마치고 나면 한국네일협회 주관 네일아트 2급 자격증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이날 성기용부군수는 사회의 중심인 여성이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창조할 때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 이번 여성대학이 자기개발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