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이진영기자 영덕군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에서는 3월 21일 11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17주년『그린영덕21』제창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기용 부군수, 권오섭 의원 및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제21의 창립의미를 되새기고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취지로 지방의제21을 추진하도록 함에 따라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 전국 군단위 최초로 시작하여 금년도에 17주년을 맞이하였다.
더불어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에서 우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된 ‘영덕군 EM세제 보급사업’에 대해 그동안 추진실적과 2013년 사업계획은 물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회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류재경 회장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했고 지역단위에서 환경보전활동의 필요성과 실천의식을 강조하였다.
또 물환경 보전의 일환으로 EM세제 보급사업의 효과에 대해 피력했으며, 이 사업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는 2013년에도 EM세제 보급사업과 덕곡천 꽃가꾸기사업, 환경정화활동, 재활용 나눔센터 운영, 지역단위행사시 봉사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고 환경보전활동을 펼쳐 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영덕군의 ‘로하스영덕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