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주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에 현대해상빌딩 5층 회의실에서 한준수 도시재생사업단장을 비롯한 수강생과 코디네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리더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오는 5월 15일까지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마을리더 양성을 통해 인적자원 확보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마을 리더들은 거주하는 마을에 돌아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마련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대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내용은 이론학습, 토론, 선진사례 마을 견학, 현장학습 등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형성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리더들이 주민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마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