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26일 해외 각국의 외국인 수료생36명을 포함한 20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제97기 10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북 옥천에 있는 성전부지에서 있었던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들과 신천지 성도 1만 여명의 질서있는 모습과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식에서 "마지막 때 추수되어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치고, 인 맞은 자들로 하나님의 나라 12지파를 창설하여 이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시 말씀에 가감하지 말고 생명책에 녹명되야 한다."라고 성경적으로 증거하며 "세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전하기 위해 또 우리나라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료생 정경은(41)씨는 "이 곳이 성경의 노정대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이며, 말씀을 공부하며 계시록의 말씀이 실상으로 드러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했다."면서 "남편과 신앙생활을 하던 친정어머니도 처음에는 극심한 반대를 했지만 진리의 말씀을 인정하고 지금은 함께 신천지 말씀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노유연(48)씨는 " 세상에 찌들어있다가 30년 만에 교회를 찾았지만 진리가 없었고, 우연한 기회로 신천지 말씀을 듣게 됐고 너무 감사하여 눈물이 난다." 고 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온 수료생 로드니(41) 씨는 "먼저 신천지에 빠진 아내가 걱정되어 신천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신천지가 참진리이며, 6000년 간 고대했던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역사가 신천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며, "세계평화는 신천지를 통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으며 그 재료는 하늘문화요, 이것을 이룰 사람은 약속의 목자와 신천지 성도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이날 축하공연에서 맛디아지파 예술단은 '천국완성'을 주제로 봉황새춤과 '눈물·고통·사망이 없는 천국에서 기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부채춤으로 형상화한 특별공연을 선보였고, 특히 풍물단의 진도북 공연은 1만여 성도가 하나되어 흥겹게 어깨춤을 추며 하나님의 나라로 지구촌 만방이 몰려드는 축제의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