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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유세지원 일정 취소될 확률 있어

BBK 사건 확실하게 매듭 지어야 유세지원 재 조정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30일 전남 무안을 시작으로 첫 유세지원에 나선다는 보도에 따라 박 전 대표가 이날 어떤 말을 할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의 한 관계자는 박 전 대표의 지원 일정이 취소될 확률이 있다고 언급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82주기 생일을 맞아 충북 옥천에서 열린 숭모제 직후 기자들과 만나 BBK 사건은 사실관계를 한점 의혹없이 밝히고, 그에 따라 국민이 판단할 일이라며 BBK 사건은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 측은 이명박 지원유세를 협의하는 과정에 이 후보 측이 요구한 영남-충청권을 제외한 호남-제주 등의 지역을 첫 유세지로 잡았다.

유세 일정도 검찰 발표 예정일 전날인 12월4일까지만 잡아 검찰 발표를 보고 지원유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었다.

박 전대표가 만약 12월5일 검찰 발표가 이명박 후보에게 불리한 쪽으로 나오면서 지지철회 선언을 할 경우 대선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전 양상으로 변할 것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대거 탈당 할 수 있다" 암시하는 전초전

박 전 대표는 곽성문 의원 탈당에 대해서는 "어젯밤 통화했다. 다시 한번 생각해줄 것을 부탁했는데, 결국 저녁에 (탈당) 보도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곽 의원과)아까 잠깐 만나서 좀 더 생각할 여지가 없냐고 물었다"며 "긴 얘기를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곽 의원과 숭모제 시작 전 만나 탈당에 대해 재고할 것을 권유했고, 곽 의원은 이에 대해 "결심한대로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대표적 친박인사인 곽 의원이 탈당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함으로 인해 앞으로 검찰 수사에 따라 대거 탈당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박 전 대표의 친위조직인 파랑새단과 박사모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데 이어 곽 의원은 의원으로서 첫 번째로 이회창 후보를 지
지하는 사람이 됐다.

▣뜻 같은 분 힘 합치는 것, 오신다면 대 환영

이회창 측 이혜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교류는 없었으나 오신다면 환영”이라고 밝혔다. 강삼재 전략기획 팀장은‘아직 탈당을 하신 것도 아니고 지지선언이 있었던 것도 아니니 현 시점에서는 할 말이 없다’며“뜻이 같은 분이 힘을 합치는 것이 정치니, 오신다면 당연히 환영하지 않겠느냐”고 환영의 표시를 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이 후보 지원 유세에 대해선 "경선에 참여했고 거기서 승복을 했고,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이라며 "당원으로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다만 그는 유세내용에 대해선 "내일 와서 보시라"고만 답했다.

이명박 후보의 박형준 대변인은 박 전 대표의 검찰 수사결과 발표후 유세 지속여부 재고 언급에 대해 "박 전 대표는 검찰에서 확실히 수사를 해서 의혹을 말끔히 밝혀달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말한 것으로 본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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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