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하대(총장 박춘배) 경기씨그랜트센터(센터장․우승범교수)는 다음달 1일부터 ‘경기씨그랜트 썸머 오션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션캠프는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체험과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해양과학 실험, 갯벌체험, 해양안보와 해양레저, 요트아카데미, 해군 2함대 견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화성&씨그랜트 해양아카데미’에서 2박 3일간으로 전곡항 마리나 일대, 클럽하우스, 어촌 박물관과 인근 해양 등에서 해양과학, 환경,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인하대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직접 운영하는 1차 초등 캠프(8월 1일~3일), 2차 중․고등 캠프(8월 9일~11일)에서 각각 40명을 교육한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해 민·관·학·연의 참여를 유도해 연구, 교육, 대민활동을 통해 해양 현안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