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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면에 소재한 뉴트리바이오텍(대표 권진혁)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총 3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3일 이천시에 기탁했다.
주)뉴트리바이오텍으로부터 기탁된 성품은 루테인(시력 개선약) 560병, 오메가3 600병, 비타민 680병이며 이 성품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0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지난 5월에도 이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5천 2백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한바 있다.
권진혁 대표는 "뉴트리바이오텍의 기업 이념 중 하나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는 이천시푸드마켓에 정기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을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뉴트리바이오텍의 지역 사랑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해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맞이해 각지의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동원대학교과 대유스틸이 각각 1백만 원과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증포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의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하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신해 이천시에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