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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도담도담 토요학교(이하 '가사토')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초·중학생 청소년 참가자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갖는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될 가사토사업은 군산시가 지난 7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인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토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참가를 유도하여 가정과 사회의 교육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3년 9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군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희정 심리치료 상담센터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군산시 행복한 도담도담 토요학교 사업단(단장 정훈)이 군산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가사토 프로그램은 3색 체험활동 교실(Job Dream 교실, 생각오름 교실, 가화만사성 교실)과 행복자람 하모니 합창단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특히 3색 체험활동교실의 경우 초등학생반과 중학생반으로 나누어 격주로 운영되고, 3가지 영역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해외 역사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체험과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의 성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정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표창을 받은 바도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