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대구시 장애인 연합회 15개 직능단체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장애인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의 장애인복지는 지난 1981년 장애인복지법 제정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초기에는 수용 및 보호 중심으로 진행되어왔으나 오늘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참여에 기반을 둔 복지로 변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복지정책과는 별도로 대구시 차원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이 독립적으로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실천 공약으로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재활센터)을 추가 건립하고, 자치구별 장애인 보호센터 확대, 재가장애인 유형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육성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사업확충.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확대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