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7 (토)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2.6℃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6.3℃
  • 흐림광주 3.8℃
  • 맑음부산 6.9℃
  • 흐림고창 2.6℃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1.7℃
  • 구름많음보은 1.6℃
  • 흐림금산 1.0℃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사회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장례미사

2009년 2월 20일 오전 10시 큰 별과의 작별

 
- 영결미사를 올리고 있는 장면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장례미사는 2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본관 대성전에서 교황 특사인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장례미사가 열리는 명동성당 대성전 안에는 서울대교구 성당별로 한 명씩 선발된 230명의 신자 대표와 신부, 수녀, 1000여명이 참석 하였고, 일반 시민의 출입은 통제되었으며 시작예식, 말씀전례, 성찬전례, 영성체 예식, 평화 예식, 고별식순으로 진행되었다.
 
- 영결미사에 동참한 신도들의 모습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전하는 고별사를 특사인 정진석 추기경이 대독하였으며, 한승수 총리가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또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큰 기둥이셨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가르쳐 주신 큰 어른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명동성당을 떠나는 영정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김 추기경의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 만 여명(김수환 추기경 장례회 추측)은 대성전 앞과 옆 뜰에 모여 연도를 낭송하고 묵주기도를 하며 쉼 없이 대형스크린으로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다.
 
- 명동성당을 떠나는 운구의 모습
교황 특사인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진행되는 장례미사가 끝나고, 일반 사제의 장례 때 운구는 그 교구의 가장 젊은 사제들이 담당하는 것이 관례처럼, 김수환 추기경 운구는 서울대교구의 젊은 사제들이 운구를 담당하였다.

신자들은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일부는 눈물을 흘리고, 흰 손수건을 흔드는 등 김수환 추기경을 영면하였다.
 
- 명동성당 정문을 나서고 있는 운구차량
명동성당의 종소리를 뒤로하고, 장지인 경기도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역으로 옮겨져 오후 1시 하관예절이 진행 되고, 흙을 덮고 나면 무덤에 예를 갖추고 묘소를 내려오는 것으로 장례식을 마치게 된다.

구자억 기자, 김현수 기자, 안하영 기자 공동취재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