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대덕문화전당에서 주5일 수업제 정착과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활동의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어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4일(토)오전10시 제2기 개강식을 갖고 8월까지 11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공모사업 선정 되어 국비22,500천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며, 지난 3월8일(토)에 개강을 시작하여 5월 17일까지 11회로 1기를 마치고, 2기는 오는 14일에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11주 운영하고, 3기는 9월에 모집하여 11주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아이돌 따라잡기”, “도자체험 조물조물 흙 이야기”, “K-POP 보컬 클래스” 등 3개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K-POP 댄스 아이돌 따라잡기”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30여명, “도자체험 도자체험 조물조물 흙 이야기”는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및 학부모 30여명, K-POP 보컬 클래스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10여명 등 7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 선발은 관내 초․중학교를 통한 단체 및 개별접수를 받아 차상위 및 기초생활 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2기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더불어 첫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K-POP 댄스 아이돌 따라잡기, K-POP 보컬 클래스”에서는 한류 주역인 아이돌 가수의 최신 댄스, 보컬, 뮤지컬 훈련으로 리듬감, 순발력 향상, 활동성 강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자체험 ‘조물조물 흙 이야기”에서는 흙을 이용한 생활용품, 악세사리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기물을 제작하고, 도자 만들기, 건조, 굽기 등의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도 한다.
또한 대학교수, 문화예술단체 회원, 전문강사의 전문적인 지도와 병행하여 현장체험학습, 구 주최 행사참여,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등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휘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께서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 ☎ 664-3131번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