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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檢, 친박 허태열 김무성 내사착수

후원금 내역, 지역 선관위에 자료 요청

 
▲ 고개숙인 박연차 회장 
박연차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가 지난 30일 한나라당의 김무성 의원이 박 회장의 후원금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관위에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검찰은 30일 남구 선관위에 김무성 의원 후원회 관련해 회칙과 구성원, 사무실 운영 관련 자료, 후원회 계좌, 2005~2008년 후원금 모금현황, 후원자 인적사항 등과 기타 회계보고 관련 자료 등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태열 최고위원에 이어 김무성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친박계는 검풍(檢風)의 배경에 대해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무성 의원은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결단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내일(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강하게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계의 한 관계자는 "그간 ‘설’로만 떠돌던 친박죽이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며 "박근혜 전 대표의 양날개인 김무성, 허태열 의원을 꺾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김무성, 허태열 두 의원은 향후 당권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친박계 자산"이라며 "검찰 수사 뒤에 숨은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친박 관계자는 "김 의원은 PK 친박계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라며 "친노와 친박을 치는 검찰의 의도는 결국 PK 새판짜기 아니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앞서 검찰은 허태열 최고위원에 대한 후원금 내역 제출을 선관위에 요청한 바 있어, 검찰이 친박 중진들을 비롯해 정치권 전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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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