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중국에서 다리가 잘린 낙타를 이용해 구걸하는 두 남성의 학대 영상이 게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에는 중국의 한 지역에서 낙타의 목에 줄을 채우고 그 앞에서 구걸을 하는 두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동영상으로 게재됐다.
이 남성들은 절을 하며 돈을 구걸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들은 구걸에 이어 낙타를 폭행하거나 페트병을 목구멍에 집어넣으며 학대해 충격을 주었다.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이 남성들이 도시로 올라온 중국의 가난한 농민이거나, 몽골에서 도시로 넘어온 사람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우리 네티즌들은 "동물학대"라며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걸 국가에서 안 잡아가나", "낙타 다리 일부러 자른거냐", "사람도 아니다. 동물학대는 무조건 (경찰이) 잡아가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