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가 선정하는‘2014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플상은 지난 9~10월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지난 1년간의 국회 회의록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선플운동본부는 그동안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플상에 조원진 의원을 비롯하여 여야의원 22명을, 선플대상에 강길부․ 심재권의원을 선정했다.
조원진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과 대학생이 선정한 아름다운 말 선플상에 선정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희망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천되는 멋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데도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의원들은 ‘감사합니다. 장관님’, ‘존경하는 위원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등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