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가 6일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새해에 변화하는 각종 제도에 대해서 업무 연찬회를 개최해 청원들의 업무능력과 능동적인 자세를 함양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날 교육은 시 전체 계장급 및 부서 서무담당자 등(3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올바른 행정이행을 통해서 누수 없는 시정을 전개토록 계기를 부여했다.
특히 문동신 군산시장은 2015년도 국가예산 9365억 원, 지방예산 9239억 원 등 각각 1조 원 시대를 앞두고 위상에 걸맞은 공직관 확립과 새만금 비전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을 솔선적으로 배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민간위탁 사무관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재무회계규칙 개정사항, 국가예산확보 추진절차, 지방재정영향평가 심의, 예산편성 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업무, 용역과제사전심의, 지방재정투자대상사업, 민간보조금지원 변경사항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총무과장, 기획예산과장, 회계과장이 소관분야별로 진행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말 재정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국제기구와 정부 등으로부터 31개 분야에 걸쳐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산시의 지방재정 규모는 9239억 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6%(523억 원)가 증가해 도내 6개 시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예산편성 및 집행시에 각종 행정절차 확행 및 재정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