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한 데 이어 18일 불교계를 찾는 등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16일 부드러운 미소로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만나고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강조한 뒤, 18일 불교계를 찾아 진지한 모습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개혁에 도움이 돼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인 충청북도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03주년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라의 근원이 맑으면 온 나라에 연꽃이 만개한다"면서 "박 대통령이 나라의 근원을 맑게 하기 위해 큰 개혁을 하고 계시는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천태종 200만 종도들이 돕는다면 개혁을 성공시켜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새누리당도 대조사의 가르침을 받들어 혁신을 잘 수행해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제주도로 이동해 19일 충혼묘지와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