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은 더 빠르고 과감한 혁신으로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하여 변화와 혁신의 힘을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물 의료 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래 산업을 통해 전통산업 도시에서 친 환경 첨단 도시로 대구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지역 기업의 수출과 매출증대를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6 올해를 청년 대구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더 젊고 역동적인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청년센터 개설과 대구청년들의 성공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대학생 멘토링 사업, 지역 및 해외인턴제를 추진하고 청년대표 예술가와 청년상인 육성, 창업공간 및 자금지원 확대등 벤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며 경북대 후문 , 동성로 , 동대구로 등을 청년문화 특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민경제 활성화로 서민의 어려운 삶을 세심히 살피고 보듬을 계획이라며 전국최초로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운영과 전통시장진흥센터를 설치하여 골목상권과 서민경제를 적극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 기업경영 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3400억원에서 475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보증이 필요한 소상공인 출장 상담과 야간보증제 도입 및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민들의 소규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립과 대구형 사회적기업 172개를 늘리고 사회적 경제마을 5개 추가 지정과 사회적 경제기업 1500개 육성 등 총 570억원을 투입하는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최초로 구축한 민원 . 제안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와 ‘120 달구벌 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객 1천만 시대 준비와 관련해서는
"작년에 팸투어를 많이했다, 언론인도 팸투어 했고 심지어 대구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 많은 외국인이 했다. 대구가 이렇게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 , 우리속에 볼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볼것들을 마켓팅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랜드마크는 도시의 역사 전통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라며 대구에 볼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있는 것( 명소 )들을 모아 랜드마크를 만들어야한다. 외국어 통역등 관광 소프트웨어가 잘 갖추어 져 있지 않아 작년에 이부분에 24명의 문화관광해설사(통역사)를 늘렸고 관광여행사에도 통역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작년에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이 50만명 ( 숙박기준 )이고 올해는 8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관광객 1,000만 시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확신했다 .
이외에도 남부권신공항건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확장 , 낙후된 도심 재창조 , 대구시 상수원 수질과 취수원 이전 문제등 추진하고 있는 주요 내용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