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오는 8월 13일(토)부터 8월 15일(월)까지 2박3일간 2016년도 어울림학교 여름캠프인 ‘같이 걸을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인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어울림학교 교육사업을 위탁 받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어울림학교는 학교폭력피해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인가•대안학교로, 정규교과과정 및 전문적인 상담심리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인성교육, 봉사활동, 노작, 자기주도학습 등 공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치유와 인성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어울림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학생(초등 5학년~고등 1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어울림캠프에서는 치유를 위해 <집단상담>, <문학치료>, <연극치료>가 진행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구분 또는 같이 진행하여 역할에 따른 개별 치료와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는 중재를 첨가하여 치유의 효과성을 극대화 한다.
또한, 소통을 위해 <가족교육_대인간 관계 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가족교육_행복한 자녀를 만들기 위한 긍정심리학 특강>, <가족소통프로그램>가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구분되어 진행되는 <가족교육>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마음가짐과 방법을 연습하며, 자녀와의 대화의 수월성을 위해 기초 코칭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소통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서로 진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재미를 위해 <프렌드십 레크레이션>, <패밀리십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중심•문제해결 중심의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동료나 부모와 재미있는 삶의 요소들을 체험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추억과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다.
경기영어마을 정영수 대표는 “이번 어울림캠프는 치유와 소통, 재미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학교폭력피해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참가하여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치유를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4월 개원한 경기도의 영어마을로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의 총 55개 동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캠퍼스로 인해 화제의 드라마인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가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www.yea.or.kr)는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경기도 영어교사 특별연수기관으로 승인되어 보다 검증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산업대상 영어마을 부문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