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발행인] 현대미술과 패션의 콜라보 손정미 작가 개인전이 이달 18일 부터 다음주 22일까지 개최된다
신화 카오스 혹은 미궁속의 실타래 소재로 자연의 순간을 포착해 작품으로 표현한 손정미 작가 개인전 미궁속의 실타래 전시회를 19일 강남구 첨담동 122-22 위치한 갤러리 피치에서 열렸다.
손정미 작가는 패션 디자이너라는 정체성으로 인하여 직물(fabric)로 만든 꽃잎(petal)과 패션 소품등을 도구로 사용하여 신화라는 혼돈의 카오스에서 사랑과 구원이라는 빛을 찾아 이미지화 하는 색과 디잔인을 캔버스와 의상을 통해 작품을 완성 시켰다.
손정미 작가는 이화여대를 가정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NESCOT College에서 Fashion Design 과정 동 졸업, 2008 제7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디자인 우수상. 틀 2009 제3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가구부문 특선, 스프링 가든 2010 제4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생활용품부문 특선, 바다무지개 2015 아령전 이화여자대학교 가정대학 동창회 전시회 드레스 출품등으로 그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개인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손정미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이는것 외에 보이지안는것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그속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디자인 작품을 출원까지한 이모티브로 그림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했다.
20여년 디자인 활동을 해온 그는 철학이나 스토리텔링의 표현을 하고 싶은는데 너무 한정되어, 푹넓은 현대미술의 장르를 선택하는 한계가 없는점, 소재나 해와가 아니고 현대미술을 통해 직물를 이용해 "표현의 영역을 넓히고 싶어 하는 뜻을 표현하게 되었다"고 전시회 취지를 전했다.
이어 손 작가는 숫자중 가장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원의 둘레를 지름과의 비율로 나타낸 원주율, 파이(π)라는 숫자가 아닐까 한다 끝없이 이어지지만 반복되지도 않는 숫자. T, 이것은인간의 인생과도 비유될 수 있으나 그는 π라는 숫자의 영속성과 영원한 젊음을 상징하는 꽃잎의 아름다움을 여러 가지 형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첫순서에 손정미 디자인 작가는 작은 전시회 불금에 만사 제치고 참석한 지인들에게 감사하고 감격하다는 대신 연발로 고맙다"하며 그동안 제가 잘살아 왔구나 하는 인사말에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다.
한편 김영대 국립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과 겸임교수는 추천사에서 손정미 작가는 이번이 최초의 개인전이다. 패션을 전공하고 패션을 연구하고 새로운 패턴의 옷들을 제작한 작가이다 대단하고 파격 적인 부분은 대다수의 작가들이 자신의 추구함과 영역의 틀을 깨고 새로운 작업을 하기가쉽지 않다. 이러한 한계와 틀 을 단숨에 떨쳐버리고 패션의 주재료인 천을 이용하여 요즘 트렌드 현대 미술로의 전환점을 창작으로 표현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