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여류화가 박태숙 씨가 11월 30 일 ‘대구봉산문화회관’제 2 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 그동안 단체전으로만 작품을 소개했던 박 작가는 50 이 되면 뭔가 세상이 달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개안전을 준비 하게 되었다며 봄, 여름 , 가을을 모티브로 하여 봄에 피는 별꽃 , 여름에 소나무 등를 그렸다고 말했다 . 그리고 듀류공원에서 굽은 소나무를 보며 자신의 인생과 삶을 생각 했다며 항상 그려 보고 싶은 것은 인체라며 삶의 흐름과 자신의 몸의 상태에 따라 표현한 것으로 개인전을 열게 됐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
박 작가는 현재 대구장애인미술협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 박태숙 작가의 개인전에는 박성태 전 대구시의원과 류시숙 대경미술연구원 원장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축하했다 .
박 작가의 작품은 신선한 느낌을 주면서도 애잔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