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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명박 닮아가는 박근혜!

근묵자흑, 부창부수라더니!

박근혜가 이상하다.

경선 때 ‘더러운 손 잡지 않겠다.’던 얘기는 이미 추억일 뿐이요, 지키지 못할 위장발언에 지나지 않던가?

‘대한민국과 결혼했다.’던 그 애국적 발언은 이제 무용지물이요, 헌신짝 버리듯 내다버린 신념이 되었는가? 작금 대한민국은 거짓말 잘하는 부도덕하고 부패한 인물에 짓눌려 가위 눌려 죽을 지경인제, 이러한 국난을 보고도 김중배의 더러운 다이아몬드에 정신이 팔려 남편 버리고 떠난 심순애처럼 대한민국을 버릴 셈인가? 박근혜의 남편인 대한민국은 죽을 지경으로 사경을 헤매는데, 왜 못 본 채 그처럼 냉정하게 변심했는고?

이명박 후보는 지난 6월 13일 자신을 겨냥한 당 안팎의 공세에 “세상이 미쳐 날뛰고 있다. 총체적인 이명박 죽이기가 시작됐다.”며 거세게 세상을 향해 반항했다.

상기 발언은 이 후보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여권과 박근혜 측이 압박을 가할 때 경남 사천, 통영, 진주 등지의 당직자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러나 펄펄 뛰던 이 후보는 김혁규 의원이 어디서 구했는지 국회에서 이명박 일가의 주민등록초본을 입수하여 공격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3일 후에 항복하고 말았다. 즉, 16일 오후 대한간호사협회 창립 8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 후보는 위장전입과 관련해 “알아봤더니 30년 전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갈 때 교육문제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사실을 수긍했다. 이어 “어쨌건 저의 책임”이라며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까지 했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 캠프는 해명하기를 이 후보의 실제 주소지 이전 21회 중 자녀 입학을 위한 이 후보 부부의 위장전입은 모두 5회다. 나머지는 전세이사 등 집 마련 과정의 주소 이동 6회, 종로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주소 이전 3회 등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측 김재원 대변인은 “대통령은 국법 질서를 수호하는 막중한 자리인데 선거법 위반과 범인 도피에 이어 주민등록법 위반까지 했다는 것은 과연 법질서를 수호할 만한 의지가 있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매서운 회초리로 치듯 질타했다. 그러니 누군가 이 말을 듣고 밖에서 돌 던지는 것보다 안에서 던지는 작은 돌이 더 무섭다고 했던가?

하여튼 이명박 후보는 명확한 근거가 나올 때까지는 “아니다.”, “모른다.”, “상관없다.”라는 말로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밖에도 출생지마저 일본 오사카(大阪)이면서 포항이라 주장했던 일이 네티즌들의 끈질긴 추적으로 밝혀진 점, 그 이후에도 위장취업, 위장특강, 건보료 13,160원 납부한 점이 밝혀져 그의 부도덕성이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은 물들게 되고, 붉은 색 가까이하면 적색 물감 들기 마련이다. 하물며 부부도 오래 살다보면 자신들도 모르게 닮아간다고 한다. 그러니 행동까지도 부창부수란 말이 맞는 말일 게다.

박근혜 전 대표도 그처럼 경선 때 ‘정의’와 나라사랑을 외치더니, 이젠 국가와 민족의 운명보다도 당의 울타리만이 전부인 것 같이 생각하나보다. 아마도 이명박 후보와 싸우다보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거나 나이가 이회창 후보보다 한 살이라도 적은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가 보다. 도덕이니 정의는 이제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할지도 모를 일이다.

무덥던 여름날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여든 지지층들의 한결같은 ‘박근혜, 박근혜 삼’ 외치는 소리 들으면서 경선 2일전(8.17)의 마지막 유세장에서 ‘거짓이 승리하는 게 한나라당이냐?’면서 “손에 붕대를 감아도, 얼굴에 칼이 날아와도 동지 여러분이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던 그 기백과 정의는 벌써 쌈 싸먹었는가? 아니면 이미 잊어버린 추억이요, 애인 군대 가기 전 고무신 바꿔 신기 이전의 아련한 추억일 뿐인가? 아니면 그 나이에 벌써 기억상실증이라도?

구국의 결단으로 출마를 결심한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출마를 두고 ‘정도(正道)’가 아니라며 한 마디로 요리하던 박근혜는 이제 검찰의 BBK ‘무혐의’를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며 10일에는 대구에서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에도 나선다고 한다.

과연 정의가 불의에 무릎 꿇고 아부하는 꼴이다. 박 지지자들은 한 때 “원칙의 지도자”, “큰 정치인”, “박근혜”를 목청껏 외쳐댔고 거짓이 승리할 수 없다는 신념을 배우고 존경했었는데, 이젠 정도를 버리고 그처럼 부도덕하다며 비판하던 이명박 후보를 도와 사도(邪道)를 걷기로 작정했으니, 참으로 손바닥 뒤집듯 자신의 발언마저 발로 차버리고 있다.

그러니 지지기반 층도 무너지고, 지원유세 다니는 이명박 측 팬클럽에서조차 BBK 의혹을 처음 제기한 박근혜는 ‘무혐의’ 처리가 나왔으니, 이 후보에게 먼저 사과하고 유세를 하더라도 하라고 비아냥대는 것 아니겠는가?

국민 60% 가까이가 믿을 수 없다는 BBK 무혐의 처리를 박근혜 전 대표는 철석같이 믿는 것일까? 그거 아니라도 위장전입, 위장취업, 위장특강 등 부도덕한 면이 많은데.

과연 BBK는 이명박 후보와 전혀 관계가 없을까? 이명박 후보 자신이 2000년과 2001년 세 차례 <월간중앙> <중앙일보>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밝힌 “‘BBK는 내가 만들었다.’는 기사가 거짓말이라면 이명박이 사칭하고 다닌 게 아니냐?”고 조갑제씨마저 비판하고 있는데.

또한 이장춘 전 대사의 명함에 대해서도 조사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제기 하며,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부정을 방관하는 공범자가 될 것인가”라며 부패세력에 가담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는 판에 무슨 염치로 지원유세를 다니는지 정말로 경천동지할 일이다.

하물며 박영선 의원(당시 기자)이 지난 2001년 BBK 사무실에서 이명박 후보를 인터뷰한 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제작한 BBK 의혹 제기 UCC(http://www.youtube.com/watch?v=8ZFAywhGTgk)가 유튜브에서 총 조회수 30만 명에 육박하며 순위 2위에 오르는 대박을 기록 중인데도 무혐의 처리를 믿는다면 참으로 유치한 변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당시 초청도 이명박 후보가 직접 불러 BBK 취재차 갔던 것이라는데.

한때나마 박근혜가 도덕적이고 애국자인 줄 알고 지지했던 내 자신의 안목 없음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뙤약볕 내리쬐던 한 여름 날, 헛꿈에 홀려 시간 보낸 것이 한탄스럽다.

국익과 공익과 정도(正道)마저 버린 채 김중배를 찾아 사도(邪道)를 방황하는 그렇고 그런 속물, 국민들은 부도덕한 부패세력들을 일거에 베어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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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