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1981 미국 애틀란타 앤드류 영 시장의 요청으로 대구시는 아트란타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다. 이후 1988년 올림픽, 1992년 아틀란타 동계 올림픽 때( 문희갑 시장 때 )는 왕성한 체육교류가 있었다 .
그리고 2015년 세계 물포럼을 계기로 문화예술 사업을 하던 ‘교육문화대구경북협동조합’ 양은지 이사장은 애틀란타와 미술교류전시회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대구시청 국제협력과를 방문한다 .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양 이사장은 수년간 꾸준히 양도시의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교류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설득한 결과 미국 애틀란타에서 제 5회 대구. 아틀란타 교류전까지 성공리에 개최하게 됐다 . 또 이번에 현지 라디오 방송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의 ‘대구.애틀란타 교류전’ 홍보 녹음음성이 매일 전파를 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
2015년 10월 처음 제1회 아틀란타 전시회엔 한인갤러리에서 작가 3인 전시회를 했지만 이번 5회 전시회( 2019.5.7 ~ 16 ) 는 애틀란타 ‘펠리시아 무어’ 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존 우드워드’ 상공 회의소 국제협력국장 , 견종호 대한민국 애틀란타 부 총영사관등 미국인과 재미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축하했다 .
이번 미국 전시회는 애틀란타 시청에서 5월 7일 오픈행사를 하고 한인회관에서 16일 까지 전시했으며 이경애, 배수아, 김주호, 이창렬, 정남선, 양동엽, 천명기 작가등의 33점 작품이 전시되어 호평을 받았다 .
또 견종호 부 총영사관은 양 이사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동 받아 내년부터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양 이사장에게 전했다 . 또 존 우드워드 국제협력국장은 대구시와 경제통상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나타냈고 ‘펠리시아 무오’ 시의회 의장은 대구시의회에서 초청하면 방문하겠다며 대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배지숙 의장도 애틀란타 방문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양 이사장은 대구에서 9월에 열리는 ‘2019 세계 물포럼’ 행사에 권영진 대구시장의 초청장을 ‘케이샤 렌사 바텀스’ 아틀란타 시장에 전달해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
한편 독일 뒤셀도르프에서도 전시하지 않겠냐고 요청이 들어와 양 이사장은 요즘 사업에 더욱 힘을 받고 있다 .
양은지 이사장은 3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성공에 이어서 대구봉산 문화회관 1 전시실에서 ( 6월 11 일 ~ 16일 까지 ) 대구. 애틀란타 교류전을 연다고 밝혔다 .
이 교류전에는 미국에서 전시했던 33 점의 작품이 포함됨 60 점이' Great Art Fun ' 이란 이름으로 전시된다. 개막식은 6월 11 일 오후 6시 이고 관람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