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남구 통합미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장원용 후보가 6일 중앙당의 지역구 공천이 확정되자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낙선 인사를 했다 .“많은 응원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중구 남구가 처한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더 열악했기 때문입니다.
제 머릿속 아이디어를 꼭 실천으로 옮겨서 중남구를 반드시 변화시켜야겠다는 의지가 점점 더 강해졌으나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할 말은 무척 많지만 탓을 하지 않고 그저 저의 부족함을 살펴보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대로는 안 된다, 꼭 바꿔 달라는 간절한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메아리친다면서 여기서 행진은 멈추지만 정의로운 세상, 행복한 도시를 향한 꿈마저 버리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사람에게 베풀어주신 고마움은 평생 갚아나가겠다며
함께 해주셔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